- 2008/06/27 KT플라자 방문, 썩 유쾌하지 않은 기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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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 2008/06/27 07:33
| 지난 4월경 제 명의로 되어있던 집 전화기와 인터넷 회선을 해지를 하려다가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이마트 5만원 상품을 받고 같이 살고 있는 사촌형 명의로 넘겨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해지를 하려고 하면 해지방어팀이 나와서 금전적인 이익을 줄테니 해지 하는걸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는 식으로 나오지요. 저 같은 경우엔 그래서 2006년경 12월경에 이미 한번 해지방어금을 타 먹었습니다. 그때 1년뒤에 다시 타먹어야지 했지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생각을 미쳐 못했는듯 하네요. 아무튼, 몇 달 전 지난 4월 인터넷을 해지 하기 위해 kt 플라자(전화국)를 찾아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00년에 가입을 한 장기 고객이라서 가니깐 처음엔 속도를 올려줄테니 그냥 쓸 생각 없냐고 묻더군요. 유선인 메가패스의 경우 80메가, 무선인 넷스팟의 경우 노트북의 최고 속도 한계치인 50메가 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하니 속도는 더 이상 올려줄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 역시도 이 부분은 높은 속도임을 인정을 하지만 난 지금 노트북이 고장이라서 인터넷을 못하고, 또한 다른곳으로 갈 예정이기에 (말하자면 독립선언이지요)그 곳에 가서 신규로 가입을 하면 금전적인 이익이 더 많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니 그럼 이마트 상품권 5만원치와 3개월 무료이용권 줄테니 다른사람에게 명의를 넘겨주면 안되겠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사실,실제로 해지를 하고 신규가입을 하나 1년마다 5만원씩 타먹으나 금전적 이익은 비숫하고 장기할인이나 무선인터넷을 단돈 5천원에 쓰는등의 이익을 생각하면 분명 kt의 상품을 쓰는게 분명 이익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억울하고 기분 나쁜건 왜 해지를 하려고 하면 상품권을 주냐는 거였지요 즉, 가입을 할때 경품을 주는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해지를 하려고 하면 해지방어팀이 나와 상품권이며, 무료이용을 운운하면서 왜 그러는거냐. 3년을 쓰고 해지를 하려다 1년을 더 쓰는거나 4년을 쓰는거냐 똑같이 4년을 쓴거 아니냐, 근데 왜 3년을 쓰고 해지를 하려는 사람에겐 상품권 운운하면서 정작 장기가입자에겐 소홀하냐 이런건 kt에서 알아서 전화해서 미리 줘야하는거 아니냐? 지난 06년경 나도 이걸 알아서 받아먹긴 했지만 같은 고객으로써 누군 주고 누군 안주고 하는게 너무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니 kt의 해지 방어팀 당담자는 공정거래법 위반이라서 저희가 일일히 연락을 드릴수 없습니다. 이 점은 저희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뭐 사실 해지방어팀에서 딱히 할 수 있는 말은 저게 다 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들도 어떻게 보면 그냥 일개 직원일 뿐이고 위에서 내려온 정책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저도 사람인 이상 충분히 이해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촌형에게 명의이전을 완료 해주고 내년 4월경 kt에 전화해서 해지 한다고 해서 해지방어금 타 먹어라고 일러줬습니다. 뭐, 굳이 해지방어금을 안준다고 하면 해지 하고 다른곳으로 옮기면 되는거니간요. 휴대폰도 그렇지만 인터넷 역시 장기로 쓰는거 보다 그때 그때 통신회사를 바꿔가며 쓰는게 고객의 입장에서는 제일 좋은듯 합니다. 충성고객인 장기 고객보다 그들은 신규가입자에게 더 관심을 쏟고 혜택을 많이 주니깐요. 아무튼 각설하고,그렇게 명의 이전 작업을 끝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또 다시 빵하고 터졌습니다. 집의 유선 전화로 KT의 무슨 마케터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이름을 말하면서 고객님이 장기 고객이라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얼마전에 새로 나온 iptv (정확한 명칭이 맞나요?)에 무료로 얼마간 볼 수 있도록 해 줄 테니 가입을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 "어라? 저 KT 고객 아닌데요?" 이렇게 물었죠 그러자 상대편이 집전화 KT 아니세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전 명의이전을 해서 더 이상 내가 가입자는 아니다 KT에서 그런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쪽에서 하는 말이 전산자료가 아직 덜 처리 되어서 그렇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더군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어제 명의이전 했는게 아직도 전산처리가 안되었냐 어제 KT플라자에서 분명 사촌형 앞으로 명의 이전 완료되었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당신 뭐냐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예전에 저희집에 전화와서 인터넷 하나로 쓰세요. 메가패스 쓰세요? 이러길래 메가패스라니깐 아..여기 전화국인데 어쩌구 저쩌구보다 더 황당하더군요.전화국이 지네 고객에게 전화해서 뭐 쓰는지 물어보냐? 이럼서 끊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자 ...대뜸 아..여기 다른 모니터에는 사촌형 앞으로 변경된 내용이 나오네요 혹시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라며 하길래 고객정보에 다 나올텐데 왜 나한테 묻냐 당신 KT 소속맞냐 라고 따지고 드니 그냥 획 끊어버리더군요..;; 저랑 이야기 한 KT직원이라는 사람은 KT직원이 아닌 KT의 가입대리점 정도겠지요. 그런건 뭐 전화통화를 하면서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KT도 아니면서 KT이름을 달고 영업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일부러 따지고 들었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KT의 이름을 달고 전화국 직원이다 이렇게 말하며 영업을 하는 이들을 그냥 두는 KT가 더 나쁜 기업이겠지요. 더구나 그 사람이 제 이름이랑 전화번호등을 다 아는거 보니 고객정보도 아무렇지 않게 가입대리점에 넘기나 봅니다. 얼마전엔 사촌형 휴대폰 앞으로 이런 전화가 왔다고 하니 KT에서 고객자료를 틈틈히 업데이트 해 주는듯 하기도 하구요. 사실 이점이 제일 기분 나쁩니다. 약관에 뭐 이런 내용이 있었는지 제가 꼼꼼히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내용이 있으면 약관에 설사 있다 하더라도 미리 고객에게 고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구나 가입시에는 KT 이름을 들먹이며 가입시켜 놓고, 문제가 생기면 해당 가입점과 이야기 하라는 배째라는 식의 횡포에 가까운 영업들..정말 진절머리가 납니다. 비단 KT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그렇겠지요.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이런걸 보면 일본의 기업정신이 참 부럽습니다. 그쪽 나라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대표자가 나와서 고개 숙이고 나와서 사과하던데 우리나라는 아직 많이 멀었나 봅니다. 하긴, 대통령부터 그러니 뭐 기업들이 그러길 바라는건 더더욱 무리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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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at 2008/06/27 11:12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해지 방어팀이라는 부서가 따로 있는가보군요. 저는 인터넷의 경우 하나로텔레콤을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나 오래 사용중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입니다. 두루넷 시절부터 계속 사용해왔으니까요. 그런데 휴대폰을 보아도 그렇고, 인터넷 서비스를 보아도 그렇고 기업들은 장기 고객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 마인드가 없는 것 같더군요. 기껏해야 장기 고객이라고 몇백원 할인해 주는 정도뿐..
어차피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어서 신규 고객보다는, 기업에 충성하고 있는 기존 고객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할텐데 말입니다. 인터넷 같은 경우 갈아타려면 KT나 동네 케이블에서 지원하는 회사로 바꿔야 하는데 썩 내키지가 않습니다. 현재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고 있다라기 보다는, 그냥 사용중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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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6/27 11:43 / Permalink / Modify/Delete네. 해지 방어팀이라는 부서가 따로 있는곳도 있고
그냥 일반상담원들이 업무를 같이 보는곳도 있습니다만
뭐 구체적인 내용은 똑같습니다.
뭐 이런 이야긴 인터넷상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이야기지요.
신용카드를 해지 한다고 했더니 카드사에서 연회비면제와
현금으로 쓸수 있는 포인트 몇만점을 주었다.
이런 이야기가 어제 오늘이 아니거든요.
갈아타지 않더라도 한번 찔러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해지 신청을 하면 일단 인터넷 경우 속도가 업되거나
몇개월 무료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그럴 경우야 없겠지만
그냥 순수히 해지신청을 받는다면 해지신청하신걸
다시 취소하시고 그냥 쓰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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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at 2008/06/28 13:34 / Permalink / Modify/Delete그렇지 않아도 광랜으로 옮겨타 볼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내문 온 것을 보니, 선물을 무지하게 많이 주더군요. 몇개월 무료 서비스에, 상품까지~ ^^*
여기저기 비교해보며 가장 괜찮은 곳으로 바꿔탈 생각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가 아닌, 이상없이 랜이 지원되는 것이겠지만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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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e at 2008/06/27 22:56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해지나 반품등을 할려면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ㅠ;
좋은 지적 잘 읽고 갑니다 ~~!!!
좋은 주말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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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6/27 23:23 / Permalink / Modify/Delete팔때만 고객이지요;
팔고 나면 남이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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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 at 2008/06/28 12:02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댓글에 공감..^^;;
제 경우도 보면..정말 상품을 팔때만 고객이예요..ㅎ
하루님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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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7/02 05:07 / Permalink / Modify/Delete우리나라 기업..마인드가 좀 바뀌어야 합니다;
팔고나면 땡...
아직까지는 외국 브랜드가 삼성이나 엘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as 지점 때문에 국산을 산다고 하지만
아마 그것도 조만간 끝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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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 at 2008/06/28 21:12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KT나 하나로나 똑같습니다.
모든 기업이 다 잇속 챙기느라 바쁘죠.(고객이고 뭐고...-_-;)
저는 하나로 쓰는데 하나로 고객센터는 솔직히 전화하기 조차 싫습니다.
상담원 단계부터 불친절한 경우는 상당히 드문데 하나로는 참... -_-
인터넷은 약정 끝나면 여기 저기 옮겨 다니시는게 제일 이득입니다.
적어도 가입단계에서 안챙겨주는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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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7/02 05:08 / Permalink / Modify/Delete그렇죠;;
이곳 저곳 옮겨 다니는 것이 최고입니다.
가만히 쓰는 고객만 바보되는 세상이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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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at 2008/06/29 18:03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마죠.. 저도 이런경험 있..
"고객님.. 여긴 ##인터넷인데여~ 어떤 인터넷 쓰시죠?" 라더군여~
그래서(당시 기분이 엄청 안좋았던 관계로) "알면서 뭘 물으세요?" 라며 끊어버렸다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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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7/02 05:09 / Permalink / Modify/Delete저도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아마 그런곳은 skt 간판걸어 놓고 ktf나 lgt 휴대폰까지
다 다루는 휴대폰 대리점 같은게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데
뭐 알수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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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데이 at 2008/06/29 18:19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전 원래 파워콤 썼다가 얼마전에 매가패스로 바꿨는데 후회 막심입니다.
파워콤이 좋던데... 모뎀도 필요없고!
하루님 말씀처럼 인터넷은 이제부터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써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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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7/02 05:11 / Permalink / Modify/Delete지역에 따라서 하나로가 좋은곳도 있고 메가패스가 좋은곳도 있고
뭐 그래서 제가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냥 약정기한 다 채우시고 갈아타시는게 제일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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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y at 2008/07/02 14:25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지역에 따라 틀리다고 하는데...
우리동네는 하나로가 좋은거같어.
근데 엘지를 쓰니.;;;;;
나도 갈아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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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at 2008/07/04 03:33 / Permalink / Modify/Delete그러게 잘 알아보고 하라니깐 무작정...엘지로 가더만;;-_-;;
뭐 약정기한이 끝났다면 상관이 없다만 기한이 끝나지 않았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어
위약금 정책이라는게 조금 이상해서
오래쓰고 해지 하는 사람이 더 손해더라.;;
예를 들어 3년 36개월을 쓰겠다고 약속하고 한달에 5천원씩
감면 받았다면
12개월 쓰고 해지 할 경우 5천원 X 12 해서 6만원 가량을
물어야 하고
24개월 쓰고 해지 할 경우는 5천원 X 24 해서 12만원을
위약금으로 물어야 해. 그니깐 잘 알아보구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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