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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1 세븐의 미국진출. 과연 성공할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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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 2007/08/21 18:15

그동안 세계최고의 팝시장인 미국에 꽤 많은 가수들이 진출을 하였습니다
아시아 쪽으로 본다면 아시아 최고의 음반시장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에서 "사카모토 큐"라는 가수가
1963년 싱글 上を向いて步こう(위를 보고 걷자)가 빌보드에서 1위에 올랐으며, 큐 다음으로는 Loudness가 미국에서 꽤나 인기를 끌며 빌보드에 진입을 하기도 했으며, 차게 & 아스카는 동양 가수 최초로 MTV에서 공연을 가지기도 하였구요 최근엔 우타다 히카루 정도가 있으며 대만에서는 코코리가 진출하였으나 모두 성공을 했다고 보긴 힘들 정도의 수준을 기록하며 일단 다음으로 미루었졌네요.

한국에서는 2001년 12월 김범수가 ‘하루’의 리메이크 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로 빌보드 ‘싱글 세일즈 100’ 차트에서 51위에 올랐으며 최근 스토니 스컹크의 스컬의 〈붐디 붐디〉가  빌보드 차트 ‘핫 아르앤비/힙합 싱글즈 세일즈’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구요  일본소속사를 통해 미국진출하여 핫댄스클럽플레이 1위를 차지한 밍크씨, 베이비 복스같은 그룹도 어찌된 영문인지 한번 진출을 했던 기록이 있구요 프로듀서로는 박진영씨와 이현도씨가 현재 작업중이시네요.

그 외에 CNN인터뷰에서 미국진출을 하겠다라고 말 한 보아, 월드투어라며 미국진출을 진행하다 삐걱하고 있는 비,그리고 과연 정말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진출설이 조금씩 모락 모락  돌고 있다는 이효리 (-_-;;설마..)씨 정도가 있군요

뭐 이러한 미국진출을 모색하는 이유는 현재 국내 음반 업계의 침체로 인하여 더 이상 음반만으로는 가수가 먹고 살기가 어려워진 현실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보아,동방신기,ss501등 많은 국내가수가 일본에 진출하여 더 이상 일본진출 자체가 화제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미국으로 방향을 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예전 보아양은 일본진출에 성공해버리니깐 국내활동은 거진 안해도 음반은 마구 마구 팔리는 현상을 다시 한번 재연해보려는 속셈이 아닌가 하는데 아무튼 현실이 현실이니 만큼 그렇게 쉽게 될꺼같지는 않군요.

다들 알다시피 한국의 3강 엔터테이너먼트 업체는 SM,YG,JYP 이며 이중 YG와 JYP는 미국진출을 선언하여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음반작업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으며 SM은 일본의 모모그룹이 그랬던 것처럼 소속가수를 이용하여 영화계 진출을 선언하여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네요.


최근 JYP는 일단 비와는 손을 떼고 민이라는 여가수와 작업중이며, YG는 위에서 말한 스컬과 세븐을 동시에 미는 전략을 취하고 있구요

확실히 최근 한국이 아시아에서는 한류바람을 타고 많이 퍼진건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과연 먹힐지는 많은 의문이 드는데요 일단 미국의 트렌드와 아시아의 트렌드는 너무나 달라서 그들이 과연 아시아층이나 한국의 트렌드를 쉽게 흡수할까 하는 문제입니다. 이는 나름되루 미국에서 자란 우타다 히카루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문화에 그나마 익숙하다고 하는 코코리의 성공스럽지 못한 미국성과를 볼때 쉽게 드러나는 문제점이며, 또한 자국문화중심의 이미지가 워낙 강한 미국인들이 과연 아시아의 조그만 나라 한국에서 온 청년에게 과연 관심을 가져다 줄지도 의심스럽네요


YG에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으나 단순히 미국의 프로듀서를 불러다 놓고 곡써라 안무짜라 식으로 진행하면 그동안 보아가 그래왔듯.."몸만 한국인이고 까보면 완전 일본애다"라는 식의 비난을 받을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세븐이 그동안 창출해왔던 이미지는 아티스트나 뮤지션의 이미지 보다 아이돌의 이미지에 가까워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아이돌 그 이상의 이미지로는 잘 생각하지 않는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더군다나 YG라는곳은 그동안 흑인음악을 중심으로 지향해온 만큼 이미지나 컨셉 (특히나 세븐의 힐리스운동화나 뮤직비디오의 몇몇 댄스 동작들이 미국의 R&B스타 Usher의 것을 카피한 것이라거나 거미의 비주얼 이미지 컨셉이 미국의 여 가수 Alicia Keys 와 거의 흡사하지요)이 미국에서 따온 것들이 많아 자칫잘못하면 미국에서는 일개의 짝퉁정도만으로 치부될수도 있을듯 하네요

물론, 미국에서 성공을 하고 금의환향을 한다면 국내의 인지도는 확 ~달라져 활동을 거의 안해도 음반이 팔리는 수준이 되겠지만. 실재로 그렇게 되기란 많이 힘들들하고 미국인의 특성상 우리 귀에는 아무리 유창하다고 해도 어설퍼 보이는 영어발음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건이군요. 마치 "초난강"의 한국진출 음반 "사랑해요"같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요? 그렇다고 세븐의 이미지상 초난강처럼 엽기 이미지로 나갈수 있는 위인도 아니고 많이 고심을 하고 있을껄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YG가 민다고 해도 동양애서 온 노래도 그져 그렇게 부르는 (적어도 미국가수에 비하면 썩 잘부른다고 할수는 없지요. 한국가수 중에서도 그리 뛰어나다 할 정도는 아닌듯.) 그렇다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닌(이것도 미국인이랑 비교한다면 그렇겠지요..) 춤을 그리 썩 잘추는지도 모르겠고 .. 세븐이 미국인들의 주목을 받기란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런점이 의외로 인기를 끌수도 있겠네요)


뭐 사실 YG나 JYP 모두 미국진출의 큰 성공을 바라고 진출하는건 사실 아닐껍니다.(적어도 지금은..)
일단, 미국현지의 반응정도를 살짝~체크하는 정도라고 할까요? 그정도 수준에서 그칠꺼 같다는게 저의 생각이네요. 그렇지만 용가리로 실패를 하고 디워로 재기에 성공을 해 미국진출을 성공한 심형래씨의 케이스를 본다면 (물론 영화가 흥행을 할지 망할지는 모르겠지만)이들의 이런 시도 하나하나가 모여 언젠가는 빌보드 1위에 한국가수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물론 그날이 언제 오느냐 하는 문제도 있겠만요;;;)


개인적으로는 서태지나, 이현도 같은 가수가 스스로 프로듀서를 하며 미국을 정면돌파하면 좋겠으나

무리겠지요...
2007/08/21 18:15 2007/08/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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