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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 2008/01/20 07:24

사실 전 소니라는 브랜드를 썩 좋아하지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의 노트북을 소니로 구입을 하게 되면서

관련 바이오 카페에도 가입을 하고 활동을 하다보니 소니에 대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으로 구입을 한건 그래픽카드 때문이였는데 당시 제가 제일 중점적으로 본것들중 하나인

그래픽카드가 제일 우수한 제품이 소니였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없이 그냥 구입을 하게된거지요

대부분 노트북이 당시 메인보드 일체형을 썻다면 바이오는 지포스를 채용한 정도 되겠군요 ;;

아무튼 덕분에 카페를 가입했는데 흔히 말하는 소니매니아층이 많이 있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그런 카페서 오래 활동을 하다 보니 소니라는 회사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고 제가 모르던 이야기도

이야기도 많이 알게되었네요

일례로 소니의 대표적인 브랜드 브라비아 (소니의 LCD TV 브랜드)의 패널은 알려진 바와 달리

소니는 만들 능력이 되지 않아 자사개발이 아닌 삼성전자와 합병회사를 세워 만들었고,

더구나 이 회사의 주식 또한 삼성이 51 소니가 49를 가지고 있을 만큼 소니가 굽히고 들어갔습니다.

브라비아 홈페이지에는 마치  소니의 기술인듯 써두었군요

관련 자료는 없지만 저 역시 2006년 3월경 소니 영등포 지점 as센터에서 소니의 LCD TV 브라비아

관련 유인물을 보았구요

그 유인물에선 S사 L사와 비교하며 자신들만이 pull HD를 지원하는 패널을 만들수 있다는 식으로

해두었던데 그게 삼성과 함께 만든 패널이면 삼성에서 못만들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속은 느낌이 없잖아 있군요.

(소니와 삼성이 합작해서 만든회사기 때문에 소니회사도 되고 삼성회사도 된다 이런식은 아니겠죠?)

아무튼, 오늘 바이오관련 카페를 돌다가 워크맨의 최초 개발자는 소니의 창업주가 아니고

독일의 한 발명가 였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마 이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이 없으실듯한데요..(저만 모르고 있었던거 아니길;;;)

그동안 워크맨의 발명가는 소니의 공동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1999년 사망)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허권을 주장하며 공룡 소니와 25년 동안 지루한 싸움을 벌여왔던 사람이 있다.(중략) 그가 휴대용 녹음기를 착안한 것은 1972년. 스위스에서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던 중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활동하는 것이 대단히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깨달은 것이다. 이후 몇 년 동안 구룬딕 필립스 야마하 ITT 등 굴지의 회사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거절 혹은 조롱뿐이었다.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을 만큼 열성적인 음악 매니아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것이 당시 전자 제품 회사들의 판단이었다. 결국 파벨은 자신의 발명품을 1977년에 "스테레오 벨트"라는 명칭으로 특허 등록했다.


즉, 안드레아스 파벨씨가( 이하 파벨) 아이디어를 가지고  1976년 독일 오디오 기기 박람회때

필립스와 소니등의 굴지 회사에게 선보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판매하기 위해  돌아다녔지만 모두

거절당해 본인이 1977년 기기를 결국 스스로 만들어 특허로 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2년뒤 소니에서 세계 최초의 워크맨이 나왔고 이는 소니의 공동창업자이자 자신이 워크맨을 발명했다고

한 모리타 아키오 전 회장의 말과는 정면으로 어긋나는것이지요.

(모리타 아키오 전 회장님은 자서전에서 조차 자신이 발명했다고 쓰셨으며 1999년 사망했습니다.)

그후 파벨이 소니의 워크맨이 나오자 자신의 특허를 사라고 제안했으나 거절.

결국 파벨씨는 아이디어의 도용이라며 독일법원에 소니를 고소.1980년 부터 소니와 파벨씨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하여 1986년경 독일 지역의 로열티를 제공 받는 등의 약속도 받아내었지만 1989년

영국에서 새롭게 법정다툼을 하게 되면서 소니와 파벨씨의 소송비만 13억원에 이르는 전쟁은 다시 시작됩니다.

소니측에서는 세계의 정상급 변호사들을 구성하였으며 사설탐정을 고용하였으며 이 기간 우연히 파벨씨의

변호사의 집이 3번이나 털렸습니다. 아니러니 하게도 파벨씨의 관련 문서만 도둑을 맞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소니의 방해공작으로 인하여 결국 1996년 패소를 하고 말았습니다만 이 사건으로 인해 소니도 지쳤고

오랜기간 재판을 하며 소송비용 때문에 가난에 봉착해버린 파벨씨 모두 힘들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파벨씨는 영국이 아닌 다른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소송을 걸겠다고 소니에게 경고하자 소니는 결국

파벨씨에게 화해를 요청하며 합의금을 주어 워크맨과 관련된 전쟁을 끝 맞쳤습니다.

소니, 독일 발명가와 "워크맨 분쟁" 화해

푸른 눈의 워크맨 발명가 "소니와 25년 싸웠다"

푸른 눈의 워크맨 발명가 "소니와 25년 싸웠다" 원문


한 개인이 25년간 소니라는 대기업을 상대해서 결국 자신의 권리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계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워크맨을 소니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해내어 만든것인지 알고 있겠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모든걸 알고 있는듯 자부하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그 지식이 소니의 워크맨처럼

대기업과 정부, 그리고 강력한 힘을 가진 이들에 의해 변형되거나 그것이 마치 진실인 양 알려질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오싹하군요

미디어가 발달하고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이런건 아주 막강한 힘을 가진이들에 의해 더더욱 쉽게 조작되겠지요

어쩌면 영화에서만 보아오던 통제사회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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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07:24 2008/01/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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