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of me

관리자 | 글쓰기

think of me » 생활

haru | 2007/10/13 16:06

몇일전 J양과 대구 CGV에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나니 시간이 약 40분 가량 남았길래 밖에 나갔다 들어왔다 하기도 뭐해서

그냥 백화점에서 아이쇼핑이나 하자고 하며 J양과 함께 돌아다녔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신발을 파는 매장이 나오더군요.

평소 제가 신고 다니는 옥션표 1만원짜리 신발이 영 맘에 안들었나봅니다.

일전에 홍콩에서도 하나 사주려다 카드리밋때문에 못사준것도 있고 해서 맘에 걸리기도 한듯하구요

그래서 골라보라고 하길래..

매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골라봤습니다.

흠...매장하나에 아디아스 EXR 기타 등등의 브랜드가 한꺼번에 입주하고 있는 그런류더군요..




아무튼 아디다스의 신발을 보고 고르니 옆에서 한 남자분이 오셔셔 바로 도와주십니다.

흔히 신는 농구화나 이런 운동화보다는 메이커도 3만원짜리 신발을 신는 저로썬 뭘 골라야 할지 몰라

이것저것을 보다가 그냥 하나 찍었습니다.

가격을 보니 13만8천원.......-_-;;;

후덜덜 거리더군요..물론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때 제또래들이 신는 농구화역시 그정도 했지만..

전 그런거 안신었습니다.......ㅡㅡ;


아무튼 J양도 요금 돈이 궁하실텐데...너무 부담을 주는 듯 했습니다.

사실 디자인도 그리 썩 마음에 들지 않았구요

그래서 바로 옆칸에 있는 신발을 보니 이번엔 여자분이 딱 오셔서 도와드립니다.

알고보니 남자분은 아디다스 쪽이고 여자분은 EXR쪽이더군요.

사실 EXR 디자인쪽이 훨씬 맘에 들었는데 비쌀까봐 안보고 있었는데

막상 가격을 보니 훨씬 싸더군요...10만원대 이하이신...

그래서 검은색을 골랐는데 ...흰색이 더 이쁘더라구요.....-_-;;

아무튼 신발을 신어보구....270사이즈가 없어서 275와 265를 신어 보고 265로 결정...

J양 그 옥션표 1만원 짜리 신발은 그냥 매장에 버리고 가자고 ...

(대단이 맘에 안들었나봅니다.....ㅡㅡ;)

해서 버리고 왔습니다.



J양이 남자친구 착하고 이쁘다고 사준 신발........


신발사주고 나서 옷도 사준다는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말렸습니다...;;

돈도 많이 없을텐데...내가 하고 다니는 모양이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마구 마구 사주려고 하십니다.

하긴 저 역시 J양에게 쓰는 돈은 안아깝다만 그래도 너무 잘해주려고 하는거 같아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잃어먹지 말고 ㅡㅡ! 다 낡을때 까지 열심히 신고 다녀라고 하네요.

네가 사준거 아까워서 안신고 집에 고이 보관한다고 하니..

그럼 앞으로 안사줄꺼라고.......해서 신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요즘 J양이 하는 행동이 너무 이뻐서 정말 죽겠어요..........










집에 오니 고모님께서 "그거 여자친구가 사준거지? 하고 바로 아시네요.....

어떻게 알았냐니깐 네가 저렇게 좋은걸 살리가 없잖아.......

킁........그런거군요.....쓰읍.....

2007/10/13 16:06 2007/10/13 16:06


태그 , , , , , ,

(go to top)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댓글 단 사람 BEST 5
◀ recent | 1 |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 125 | previous ▶